아프지 않은 충치 치료해야 할까?

아프지 않은 충치 치료해야 할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보통은 아파야만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특히나 치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치아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이나 치통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치과. 그런데 만약 검진을 받다가 충치가 있다는 결과를 듣고 그것도 모자라 바로 치료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물론 통증이 있거나 앞니 등에 발생해 미관상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통증도 없고 미관상에도 문제가 없다면 바로 치료를 받을 것인가요?




첫번째 답

제가 이 상황이라면 저는 바로 치료를 받지도 안 받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저는 병원에서 10년 이상을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 생리를 너무 잘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은 그렇지 않겠지만 간혹 환자를 돈으로만 보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들은 필요치 않은 치료를 돈을 위해서 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과 뿐만 아니라 치료에 큰 돈이 드는 질환들은 한 곳에서만 진료를 보지 말고 다른 병원도 방문해서 진료를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것이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첫 번째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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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답

그럼 다른 병원에서의 진료상에도 충치가 있고 치료를 권유한다면, 이때는 아프지 않고 미관상의 문제가 없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두 번째 답입니다. 왜 인지는 밑에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례1.

A씨는 직장 검진을 받던 도중 치과 검진 결과 어금니에 충치가 있으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통증도 없으며 육안으로 보기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여 치료를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사를 하던 중 어금니가 깨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때서야 치과를 방문하였고 진료 결과 충치가 어금니를 약하게 만들어 깨진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결국 미리 치료를 받았으면 간단하게 치료가 될 수 있던 것이 방치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사례2.

B씨는 이가 썩은게 보였지만 통증이 없어 치료를 차일 피일 미루다 통증이 발생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충치는 이미 신경부위까지 도달해 결국은 신경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 시간과 돈을 더 투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의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 왜 통증이 없어도 치과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Q. 치통도 없고 미관상 문제가 없는 충치 치료 해야 할까요?

A1. 우선 처음 진단받은 곳 말고 다른 곳에서도 진료를 받아보기를 추천합니다.

A2. 다른 곳에서도 충치 치료를 권한다면 통증이 없고 미관상 문제가 없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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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다음 글을 보면 도움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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